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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톤, 양자내성암호 솔루션 항공산업에 첫 공급…이스타항공과 계약 체결

등록일
2026-09-10

- 금융 전 업권에 이어 항공산업으로 PQC 레퍼런스 확장

- 이스타항공 보안 거버넌스 강화, 2차 인증에 퀀텀 세이프OTP 공급

아톤이 양자내성암호(PQC) 솔루션을 앞세워 항공산업에 진입했다. 금융권과 가상자산, 문화콘텐츠 조각투자플랫폼에 이어 확보한 신규 레퍼런스다.


[사진설명: 아톤 퀀텀 세이프OTP, 퀀텀 세이프박스]

 

아톤(대표이사 김종서, 우길수)은 이스타항공과 임직원 내부 업무 시스템 접근권한 인증에 PQC 기반 모바일 OTP 솔루션 '퀀텀 세이프OTP(Quantum SafeOT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톤이 항공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부 시스템 보안은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영역과 접속하는 사용자를 검증하는 영역으로 나뉜다. 아톤은 그동안 내부 업무 시스템의 데이터 전송 구간에 PQC 기반 암호화를 공급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접근 인증 구간까지 적용 계층을 넓히게 됐다.

 

퀀텀 세이프OTPOTP 생성에 쓰이는 키(OTP Key)와 저장되는 구간을 함께 보호한다. 서버가 단말에 인증 키를 내려줄 때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 PQC 알고리즘 ML-KEM을 적용해 통신 구간에서의 탈취에 대비했다. 단말에 저장된 인증 정보는 화이트박스 암호 기반 보안 저장매체 '퀀텀 세이프박스(Quantum SafeBOX)'로 보호해 단말을 분실하거나 탈취당해도 꺼낼 수 없다.

 

사용 환경도 넓혔다. 안드로이드와 iOS 앱에서 쓰는 방식과 함께,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동작하는 방식을 함께 지원한다. 임직원이 모바일과 PC 어느 쪽에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하든 동일한 인증 체계를 쓸 수 있다.

 

접근권한 인증은 내부 보안 체계의 첫 관문이다. 데이터를 아무리 강하게 암호화해도 인증이 뚫리면 그 뒤의 방어 수단은 의미를 잃는다. 원격 근무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내부망 접속 경로가 늘면서 인증 구간의 부담은 더 커졌다. 인증 과정에서 오가는 정보 역시 암호화된 상태로 탈취해 두었다가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HNDL(선탈취 후복호화)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아톤은 은행, 증권, 가상자산, 조각투자 등 금융 전 업권에 PQC 레퍼런스를 확보해왔다. 이번 이스타항공 공급은 금융권에서 검증된 PQC 적용 경험이 비금융 산업으로 이동한 사례다. 특히 임직원 접근권한 인증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모든 기업이 운영하는 체계라는 점에서 적용 대상이 넓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인증 체계는 한 번 구축하면 수년간 운영되기 때문에 지금 설계하는 시스템이 곧 양자컴퓨터 시대를 맞게 될 것" "내부 임직원 인증은 업종과 무관하게 모든 기업이 운영하는 체계인 만큼, 다양한 산업에서 전환 사례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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