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람다256과 트래블룰 솔루션 도입
- - ‘베리파이바스프’ 기술 및 정책지원을 통해 트래블룰 솔루션 제공의 중추적 역할 수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람다256(대표 박재현)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VerifyVASP’ 트래블룰 솔루션 적용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가상자산 거래소는 업비트, 고팍스, 비블록, 에이프로빗, 캐셔레스트, 텐앤텐, 포블게이트, 프라뱅, 프로비트, 플랫타익스체인지로 총 10개이다.
지난 1월, 아톤은 두나무 계열사 람다256과 디지털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그후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차질 없이 규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아톤은 VerifyVASP 얼라이언스 참여 가상자산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담당해왔으며 최근 10개 거래소와의 연동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톤 측은 “3월 25일 시행일에 맞춰 솔루션 도입이 완료된 거래소 외에도 추가적으로 VerifyVASP 도입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거래소들이 있는 만큼 얼라이언스 참여 가상자산 사업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트래블룰 솔루션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의 규제 대응을 돕고, 가상자산 산업이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금일 0시를 기준으로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 및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에 대해서는 가상자산 사업자(VASP)가 송신자/수신자의 정보를 수집하도록 하는 트래블룰 솔루션을 의무 적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