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블록체인 자회사 트랙체인, ’Kiaf SEOUL’에서 표갤러리와 아트테크 플랫폼 통한 디지털 전시 선봬
등록일
2023-09-06
- 아트테크 플랫폼 레드아트, kiaf SEOUL 출품작품 디지털 전시
- 표 갤러리의 멤버십 NFT 발행 및 이벤트 추가 제공 예정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자회사 트랙체인(대표 함성진)은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Kiaf SEOUL)’에서 아트테크 플랫폼 ‘레드아트(redart)’를 통한 디지털 전시를 동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설명: 레드아트 서비스 화면>
‘레드아트’는 미술품의 디지털 전시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NFT를 제공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9월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개막하는 Kiaf SEOUL 전시 기간 중 레드아트를 통해 국내 대표 화랑인 ‘표갤러리’의 작품, 작가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 표 갤러리는 이번 행사에 백남준, 곽훈, 전광영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표 갤러리의 멤버십 NFT 발행과 멤버십 등급에 따른 차별화된 이벤트와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트랙체인과 표 갤러리 양측은 향후 아트 전문가 전시 추천, 오디오 도슨트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 발굴과 블록체인 및 NFT를 활용한 아트테크 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레드아트는 블록체인 상에서 작품 거래 이력을 기록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앱내 지갑서비스를 통해 투명한 구매예약과 은행 상품으로 체결된 미술품 신탁계약 여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보유 작품에 대한 소유 증명은 물론 전시회에서 받은 기념 NFT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함성진 트랙체인 대표는 “국내 메이저 갤러리와의 협업을 통한 아트테크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추후 레드아트에 미술작품 관련 은행 신탁 상품과의 연계와 토큰증권(STO) 발행 및 유통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랙체인은 지난 7월 하나은행과 함께 미술품 전시와 유통, 마케팅 등 ‘하나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과제를 공동 수행했다.